"지역 시ㆍ구의원도 모르는, 자원회수시설 설치는 졸속행정의 결정판"

소영철 시의원은 상암동에 위치한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서울시가 추가로 계획 중인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 전면 재검토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날 방문은 이민석 시의원을 비롯해 마포구 국민의힘 구의원들과 함께 했다. 행사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측 세번 째 소영철 시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소영철 시의원은 상암동에 위치한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서울시가 추가로 계획 중인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 전면 재검토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날 방문은 이민석 시의원을 비롯해 마포구 국민의힘 구의원들과 함께 했다. 행사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측 세번 째 소영철 시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소영철 시의원이 상암동에 위치한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서울시가 추가 계획 중인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 전면 재검토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날 방문은 이민석 시의원을 비롯해 마포구 국민의힘 구의원들과 함께 했다.

마포구 자원회수시설은 상암동에 위치해 있으며 2005년에 준공됐다. 종로, 중구, 용산, 서대문, 마포 5개구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일일 750톤을 처리하고 있다. 

소 의원과 국민의힘 구의원들은 “기상악화 속에서도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마포자원회수시설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더운 날씨 속에서 늘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영철 의원은 “서울시가 지난 8월 31일 추가 자원회수시설을 이곳 마포자원회수시설 바로 옆에 건립한다는 발표는 매우 유감”이라며 “현재 일일 750톤을 처리하는 자원회수시설 옆에 또다시 일일 처리용량 1000톤 규모의 자원회수시설을 건립하는 것은 주민을 무시하는 행태”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특히 “새로운 자원회수시설이 설치되는 과정에서 주민들은 물론 시·구 의원들에게 어떠한 소통 없이 입지선정이 진행된 것은 깜깜이 졸속행정의 결정판”이라고 말하며 “서울시 입지선정위원회 선정 과정에서 나온 회의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소 의원과 마포구 국민의힘 의원은 “마포구 주민들은 2005년 자원회수시설 운영이 시작될 때도 대의적 명분이라는 이유로 피해를 감수해 왔다. 그런데 또다시 같은 이유로 희생을 강요받는 것이 마포구 주민들에게 가혹한 처사”임을 강조하고 “서울시는 마포구 자원회수시설 추가 신설 계획을 반드시 전면 재검토하고 폐쇄적 정책 결정이 아닌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른 입지 선정이 이뤄져 할 것”을 당부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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