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의 한 아파트 단지 사진=김주현 기자
서울 시내의 한 아파트 단지 사진=김주현 기자

앞으로 상속·이사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2주택자가 된 경우, 1세대1주택자 기준의 종합부동산세를 적용받게 될 전망이다.

6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상속주택 등을 주택 수에서 빼는 내용을 담은 종부세법 개정안을 검토·추진 중이다. 

정부는 이런 내용의 종부세법 개정안을 3분기 내에 처리해 올해 종부세분부터 새로 바뀐 규정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집을 한 채 가진 사람이 부모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집을 물려받았거나 새로 산 집으로 이사 시 기존 집을 팔지 못해 일시적 2주택자가 된 경우, 종부세 폭탄을 피하게 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정부는 상속주택을 보유한 2주택자에게 영구적으로 1주택자 자격을 보유하게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경제신문=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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