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 등 민주당 복지위원들이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 아들 병역비리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김주현 기자
김성주 의원 등 민주당 복지위원들이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 아들 병역비리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김주현 기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아들 병역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정 후보자의 병역 의혹 규명 자료 제출을 압박하고 나섰다.

19일 김성주 의원(여당 간사)과 신현영·고민정 의원 등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들 병역 관련 MRI 또는 CT 영상자료 공개를 요구해왔는데 정 후보자의 아들이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동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허위진단서 의혹도 제기했다. 정 후보자의 아들 병원진료 기록에는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라고 기록된 반면 병사용 진단서에서는 척추협착으로 진단명이 바뀌어 있다는 것이다. 또 병사용 진단서상 요추 6번은 존재하지 않는 척추 부위라며 진단서에 대한 전문성, 객관성 의혹을 제기했다.

김성주 의원은 “상황이 이런데도 윤석열 당선인은 계속 ‘부정의 팩트’가 없다라고 반복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시사경제신문=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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