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주년 기념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생중계
지난해 가장 많이 이용한 최우수 국회의원 시상

'국회도서관 미래로 NAL다' 학술대회와
'7개의 서가에서 700만 권에 이르는 길' 전시도 개최

국내 대표적 도서관인 국회도서관이 개관 70주년을 맞았다. 이에 국회도서관 2월 28일 오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국회도서관의 역사적 의미와 역할을 되새기고, 첨단 디지털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의회도서관으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개관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황을 감안해 간소하게 진행되며, 국회도서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국회도서관은 1952년 2월 20일 전시 임시수도 부산에서 7개의 서가와 3천600여 권의 장서로 시작해 2020년 700만 권의 장서를 달성했다. 2022년 현재 750만 권의 장서와 3억5천만 면의 원문 DB를 소장한 우리나라 대표 도서관이자 의회도서관으로 성장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개관 70주년 기념 홍보동영상을 상영하고, 박병석 국회의장의 격려사에 이어 지난해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8명의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국회의장 명의의 감사패를 증정하는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 시상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오후에는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국회도서관의 지난 70년을 되돌아보고, 국회도서관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국회도서관 미래로 NAL다>를 주제로 개관 7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국회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기념 학술대회에서는 도서관계를 대표해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 남영준 한국도서관협회장의 축사와 함께, 신기남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 바바라 리송 IFLA회장, 요시나가 모토노부 일본국립국회도서관장, 천차오 중국 상해도서관장이 영상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 2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1층 중앙홀에서 국회도서관의 70년 역사를 두루 조망할 수 있는 개관 70주년 기념 전시 <7개의 서가에서 700만 권에 이르는 길>을 개최한다.

기념 전시에서는 국회도서실 설치 결의안, 국회도서관 현판, 옛터 표지판 등 국회도서관 소장자료와 기록물을 만날 수 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은 다양한 지식정보를 수집하여 국회와 국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일류의 의회도서관으로 성장해 왔다”며 “개관 70주년을 국회도서관의 내실을 다지고 향후 70년을 새롭게 준비하는 디딤돌로 삼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도서관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회도서관 개관 70주년 기념행사 포스터. 사진=국회도서관
국회도서관 개관 70주년 기념행사 포스터. 사진=국회도서관

[시사경제신문=전흥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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