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투자상담회에서 초기창업기업 27개사 상담 진행
우수 창업기업 및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개최

K-컬쳐가 인기를 얻으면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우리 전통문화에 청년들의 꿈과 이야기를 담아 전통문화 창업상품들도 다양해지고 있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전통문화산업 분야 청년 초기창업기업이 새로운 유통경로를 확보하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지난 1월 11일 ‘2021 전통문화 청년 초기창업기업 유통·투자 상담회’를 개최했다.

또 1월 12일에는 ‘2021 전통문화 청년창업 시상식’을 열어 청년 창업자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1월 11일에 ‘2021 전통문화 청년 초기창업기업 유통·투자 상담회’가 개최됐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1월 11일에 ‘2021 전통문화 청년 초기창업기업 유통·투자 상담회’가 개최됐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이번 유통·투자 상담회에서는 ‘전통문화 청년창업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청년 초기창업기업(만 39세 이하, 창업 3년 미만) 27개사와 신세계 디에프, 롯데하이마트, 우체국 쇼핑, 위메프 등 유통사 17개사, 투자기관 5개사가 참여해 상담 총 120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상담액 총 약 120억 원을 달성해 전통문화산업 초기 창업기업의 규모 대비 높은 실적을 냈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2020년부터 ‘전통문화 청년창업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사업 대상 기업으로 청년 초기창업기업 48개사를 선정해 사업화 자금과 창업 교육 등을 지원했다.

1월 12일에 ‘2021 전통문화 청년창업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1월 12일에 ‘2021 전통문화 청년창업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한편, 1월 12일에 열린 시상식에서는 ‘전통문화 청년창업 육성 지원’ 사업에 참여한 초기창업기업 중 우수기업 7개사와 ‘전통문화 청년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50개 팀에 상을 수여했다.

우수기업 중 전통 다과 제품을 만드는 ‘연경당’은 문체부 장관상을, 친환경 전통 선향 제품을 만드는 ‘파운드코퍼레이션’과 전통문화를 소재로 버려진 과일 등을 활용해 향 제품을 만드는 ‘벤투싹쿠아’는 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에서는 조선 후기와 개화기의 전통 복식 판매 아이디어를 제안한 ‘개화라사 정연재’가 대상과 함께 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전통문화산업 분야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유통·투자 상담회를 진행했다”며 이를 통해 “전통문화산업의 경제적 가치를 확인하고 청년 창업자들의 시장 진출을 지원해 활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전흥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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