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4.20포인트 하락한 1031.26

17일 코스피지수는 강달러 부담 속에 전장 대비 34.79포인트(1.16%) 하락한 2962.42에 마감했다.  사진=시사경제신문
17일 코스피지수는 강달러 부담 속에 전장 대비 34.79포인트(1.16%) 하락한 2962.42에 마감했다. 사진=시사경제신문

 

코스피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34.79포인트(1.16%) 하락한 2962.42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1포인트(0.23%) 오른 3004.02에서 시작했으나 곧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8871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704억원·개인은 7696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ㆍ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국인 선물 대량 매도가 금융투자 프로그램 매물 출회로 이어졌다"며 "단기 가격 메리트와 반발 매수 외에 상승 동력이 없는 점이 글로벌 증시보다 부진한 흐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주가가 눌려 있는 것도 있고, 미중 간 갈등의 불씨가 잦아들면서 내년 1분기까지는 증시가 회복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0.84%)와 SK하이닉스(-1.34%), 네이버(-1.11%), 삼성바이오로직스(-2.52%), 카카오(-1.96%), LG화학(-1.03%) 등이 하락했으며 삼성SDI(0.26%)와 현대차(0.24%)만 소폭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은행(0.44%)과 의료정밀(0.39%)만 강세를 보이고 의약품(-3.09%), 섬유·의복(-3.02%), 보험(-2.80%), 운수창고(-2.65%), 철강·금속(-2.44%) 등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20포인트(0.41%) 하락한 1031.26으로 마감하며 5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90포인트(0.38%) 오른 1,039.36으로 출발해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99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68억원·182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펄어비스(1.81%)와 위지윅스튜디오(7.03%), 에스엠(5.13%), JYP Ent.(2.59%) 등이 상승했으며 한글과컴퓨터(29.98%)와 드래곤플라이(29.90%), 플래티어(29.87%)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6원 오른 달러당 118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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