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소비량 하루 판매량 초과

2019년 이후 출고한 디젤차량 연료캡을 열어보면 연료와 요소수 주입구가 각각 따로 위치해있다. 요소수를 주입하는 모습. 사진=원금희 기자
2019년 이후 출고한 디젤차량 연료캡을 열어보면 연료와 요소수 주입구가 각각 따로 위치해있다. 요소수를 주입하는 모습. 사진=원금희 기자

 

국내 요소수 업체들의 생산량이 점차 증가하며 요소수 공급이 정상화되고 있다.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주요 요소수 업체의 생산량은 16일 기준 96만L를 기록했다. 이들 업체의 생산량은 13일 27만L·14일 56만L·15일 68만L에 이어 이날은 100만L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증가했다.

이로써 16일 기준 100여개 거점 유통 주유소에는 총 55만1000L가 입고됐고, 이 중 39만5000L가 판매됐다. 입고량이 요소수 판매량을 초과했다.

거점 이외 3000여개 일반 주유소에 대한 요소수 공급량도 13일 5만L에서 15일 30만L로 늘었다.

정부는 요소수 수요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휴대전화 앱의 형태로 요소수 재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하기로 했다. 매일 14시(12시 기준)와 20시(18시 기준)에 국토교통부·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 사이트 및 오피넷을 통해 재고 현황이 공개된다.

또 정부는 중국에서 들여오기로 한 1만800여t에 대해 수출 전 검사 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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