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수상, 부동산 정책 호평

구는 2009년 최우수구로 선정된데 이어 2010년에도 우수구에 선정되며 부동산중개업 서비스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서울시는 시민에 대한 부동산 중개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25개 자치구의 ‘부동산중개업무 서비스 개선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성적이 우수한 구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중개서비스 ‘해피콜’ 만족도 및 불편사항 개선실적 ▲외관디자인 개선실적 ▲중개업종사자 교육실적 ▲주요시책사업 추진 및 홍보실적 ▲자치구 서비스 개선 특수사업 추진실적 ▲불법행위 지도ㆍ단속 계획수립 및 단속실적 등 총 8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마포구는 지난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부동산민원상담관제’로 255건의 상담실적을 거두며 주민들의 부동산 거래 및 관련 민원처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부동산민원상담관제’는 관내 부동산 중개업자 중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마포구지회의 추천을 받은 공인중개사 16명이 전문상담관으로 활동하며, 부동산 매매 및 임대차 계약에 관한 사항, 부동산거래 신고 및 부동산 등기신청 안내, 부동산 중개수수료 및 소유권 이전,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 연계 등에 관한 사항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제도다.
또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범중개업소와는 별도로 2010년부터 자치구 최초로 ‘마포구 모범중개사무소’를 지정ㆍ운영(현재 30개 업소)함으로써 차별화된 부동산중개서비스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전국 최초로 ‘부동산중개업소 인터넷 자율점검제’를 도입함으로써 중개업자와의 마찰을 피하는 자율적인 지도점검으로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부동산중개업자 명찰달기’ 의무화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 실시로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