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20주년 행사 참석차 방한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지난 18일 오후 4시 30분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일본 동경도 스미나미구와의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 참석을 위해 스기나미구 타나카 료(田中 良) 구장을 비롯한 20명의 대표단이 서초구를 방문했다.

서초구와 스기나미구는 1991년 12월 자매결연 도시 체결 이후 지난 20년간 청소년, 문화, 예술, 상호 직원교류 등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해왔다.

특히 청소년 교류 캠프 및 평화 포스터 그림대회 공동 개최 등 양국의 미래를 짊어 질 청소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20년간 상호 교류 경과보고, 양 도시 홍보 및 소개, 20주년 기념 공동선언문 서명 등을 주요내용으로, 우호 도시 협정체결 의의를 되새기고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ㆍ협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지난 5월에는 일본역사왜곡 반대 한ㆍ일 시민단체 관계자(스기나미의 교육을 생각하는 모두의 모임)가 스기나미구의 역사 왜곡 교과서 채택 반대 운동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심포지엄 참석과 반대 운동 지원을 요청하고자 서초구를 방문한 바 있다.

이에 서초구는 심포지엄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과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을 갈망하며 왜곡 교과서 채택 반대 운동을 지지하는 구청장 명의의 공식서한을 발송했고, 스미나미구는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난 8월 10일 왜곡 역사교과서 채택을 막아 많은 이들이 바라던 뜻 깊은 결실을 맺었다.

또한 서초구는 지난 일본 동북지역에서 발생한 대지진과 관련하여 피해를 입은 일본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해 자매도시인 스기나미구의 안위를 걱정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일본 적십자사에 모금액을 전달하는 등 우호도시로써의 각별한 관심과 마음을 전했다.

▲ 서초구를 방문한 일본 스기나미구 대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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