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배 시의원은 지난 23일 잠실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결정 고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향후 사업의 정상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동산 가격상승 우려로 장기간 보류됐던 재건축사업이 추진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이뤄졌다.잠실주공5단지는 1978년 준공됐으며 올해 45년차를 맞이했다. 2003년부터 사업을 추진했지만 여러 요인으로 19년 가까이 지체되고 있었다.인근 잠실주공 1~4단지는 이미 재건축이 완료돼 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로 탈바꿈됐지만 5단지만 사업이 보류돼 주민들의 상대적
서울시의회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이승미)는 지난 27일 한국영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후보자의 경영능력 및 정책수행 능력, 향후 공단 운영비전 등을 검증 후 임명에 동의했다.한 후보자는 서울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한강사업본부장, 평생교육정책관,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지냈고, 약 30년간 쌓은 오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공단 현안 업무에 대해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가 필요할 때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 낼것으로 평가받았다.특별위원회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경
법무부는 27일 검수완박법(검찰수사완전박탈법,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 청구했다고 밝혔다.권한쟁의심판은 국가기관간,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간, 지방자치단체간의 권한 범위를 헌재가 판단하는 절차다.청구인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헌법재판 관련 업무 담당인 대검찰청 김선화 공판송무부장·일선 검사 5명이 이름을 올렸다.또 법무부는 오는 9월10일 시행되는 개정법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냈다. 만약 가처분이 인용된다면 헌재의 본안 판단 전까지 효력이 정지된다.법무부는 검수완박법 입법 과정과 법률 내용의 헌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2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9∼3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27일 출국한다.우리나라는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 일본·호주·뉴질랜드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으로 초청됐다.지난달 10일 취임한 윤 대통령의 첫 다자 외교무대 데뷔전이다.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일정에서 9차례 양자회담과 함께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담 ▲나토 사무총장 면담 ▲스페인 국왕 면담 ▲한미일 3
광복 80주년 맞이 '통일실천 1천만 캠페인 준비위원회'가 18일 독립기념관 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통일 실현의 열망을 재점화했다.이날 출범식에는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대한민국 헌정회, 대한민국재향경우회, 대한노인회, 사단법인 한국예총,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염원 비전선포식 및 타종식, 통일실천 대행진 등을 진행했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축하영상에서 “통일실천 1천만 캠페인은 남북의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해법이다. 시민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이 남북의 미래를 밝힐 비전을 세우고 통일을 향한 국민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과 관련, 긍정평가는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부정평가는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20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13∼17일 전국 18세 이상 2529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와 동일한 48.0%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2%포인트 상승한 45.4%로 집계됐다.긍정평가는 남성(7.3%p↑), 자영업(5.5%p↑), 무직/은퇴/기타(3.9%↑), 정의당 지지층(17.1%p↑), 무당층(4.8%p↑) 등에서 상승
윤석열 정부가 전임 문재인 정부의 '정보공개소송 대응 현황' 전수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여당이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를 발족키로 하는 등 문재인 전 대통령과 야당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1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전체 송무 현황을 뽑아서 실무선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다른 관계자는 통화에서 "정보공개소송을 전수조사하는 것은 정부가 바뀐 데 따른 당연한 조치"라며 "그동안 대응 체계에 문제가 없었는지 점검할 것"이라고 했다.이에 지난 16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국회의 행정입법에 대한 통제권 강화를 골자로 한 국회법 개정안이 발의되자 국민의힘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이은 ‘정부완박’이라며 맹비난하고 나섰다.14일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시행령 제정 시 법률의 범위를 벗어날 경우, 국회가 해당 시행령의 수정·변경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조응천 의원은 “우리 헌법 제40조는 입법권은 국회에 속한다고 규정함으로써 법률 제정 권한은 국회에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며 “그러나 정부가 법 취지를 왜곡하거나, 위임 범위를 일탈하거나, 국민의 자유·
‘2021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활동했던 서울시의회 황인구 시의원이 지난 10일 오후 의원회관 제2대회실에서 개최한 「2021회계연도 서울특별시·교육청 결산토론회」의 좌장으로 본 행사를 이끌었다. 토론회는 2021회계연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결산(45조 3,337억 원, 교육청 11조 4,450억 원)에 관한 서울시의회 결산 심사 전 집행실태를 살펴보면서, 예산 운용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향후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했다.행사는 김인호 의장, 이재석 서울시민재정네트워크 대표, 김호평 예결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2021회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인이 ‘전문가형’으로 인수위를 구성했다.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인은 12일 “108만 고양특례시가 세계 속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수위원회로 구성했다”면서 “활동기간 동안 시민의 입장에서 현안을 바로 보고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고양시장직 인수위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고양아람누리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인수위원회의 위원장에는 김수삼 전 한양대 부총장이 맡아 이끌고, 부위원장에는 김창호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맡는다. 김수삼 위원장은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08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금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결산을 비롯한 각종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김인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0대 서울시의회 마무리 소회를 밝히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 집행부와 시의회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를 전했다. 서울을 비롯해 전 세계 모든 지역이 심각한 위기를 겪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가치중심적인 변화를 만들어 냈다는 데 주목하며 희망을 강조했다. 또 새로이 시작
김기대 시의원은 지난 10일 제308회 정례회의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희연 교육감과 오세훈 시장에게 ‘왕십리 뉴타운 중학교 설립’ 공약이행을 당부했다.왕십리 뉴타운 인근은 2016년부터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의 왕복통학시간이 평균 한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등 매우 불편한 상황에 놓여 학교 설립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제기됐다.김 의원은 왕십리 뉴타운의 중학교 설립을 위해 수년간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올 2월 시교육청과 성동구청이 협약을 체결했다.조희연 교육감과 오세훈 시장은 이번 선거공약으로 왕십리 뉴타운 중학교
박강수 마포구청장 당선인은 13일 오전 마포중앙도서관에서 ‘민선8기 마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출범식을 개최했다.출범식은 인수위원 및 상임고문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현판 제막식, 자문위원 및 고문위원 위촉장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인수위는 언제나 구민 편에 서서 낮은 곳을 살피겠다는 당선인의 의지를 담아 구민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했다. 박 당선인은 출범식에서 “인수위원회 위원들의 지혜와 고견을 모아 민선8기 더 좋은 마포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면, 자신을비롯한 1500여 공무원들이 힘을 모아 민선8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2022년 6월 지방재정 및 서울시와 자치구 등 예산ㆍ재정, 정책관련 주요 이슈를 소개ㆍ분석하는 재정전문지 '예산과 정책' 제41권을 발간했다.'예산과 정책'은 지난해 6월 제1호 발간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시의원 및 전문가의 시의성 있는 논의 및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이론과 실무에서 모두 활용가능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책자의 구성내용은 의정논단, 기획특집, 재정논단, 현장이슈, 재정통계, 직원마당, 부서동향 총 7개 부분으로 꾸며져 있다.이번 '예산과 정책' 제41호는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를 위한
앞으로 지방의회 의원들의 겸직 현황과 업무추진비 집행 현황은 물론, 회의 출석률까지 공개된다.행정안전부는 지방의회의 투명성 제고와 주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모든 지방의회가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방의회 의정활동 정보공개 지침'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그동안 지방의회는 개별법에 근거하여 지방의회 정보를 자율적으로 공개하고 있었으나 공개항목과 내용이 지방의회별로 상이하여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비교하기가 어려웠다.이에 행안부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통해 의정활동 정보공개 의무를 제도화하였으며, 이후 지방의회 의정활동 공개현
민선8기 서울 용산구청장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10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인수위 사무실에서 인수위원 15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이어 현판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동안 진행됐다.인수위원장에는 판사출신 법학자 신평 변호사, 부위원장에는 다년간 공무원으로 근무해 행정 경험이 많은 전 4급 행정공무원 출신 이종두 위원을 임명했다.4개 분과 위원장에는 유혁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교수(행정·재정·경제), 이지연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교수(교육·복지·문화), 이
김태우 강서구청장 당선인은 9일 오전 민선 제8기 강서구청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 인수에 들어갔다. 이날 김 당선인은 구청장직 인수위원장에 김경진 전 국회의원을 위촉했으며, 인수위는 위원장을 비롯해 교수·행정전문가·시민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정책적 자문을 위한 자문단도 꾸렸다.인수위는 오는 7월 1일 민선 제8기 출범에 앞서 김태우 강서구청장 당선인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구정 인수를 지원한다.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새로운 구정목표 설정과 당선인의 공약사항, 실천계획 마련 등 민선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감독원장으로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장을 임명하면서 검찰 편중 인사 논란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금감원장에 검찰 출신이 임명된 것은 금감원 설립 이래 처음이다.검찰 출신 금감원장 임명으로 감독기능이 강화돼 불공정거래를 척결하는 역할을 할 수 있지만 금감원이 자칫 사정기관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또 앞선 인사에서도 검찰 출신이 10여명이나 기용돼 ‘검찰 공화국’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초유의 검찰 출신 금감원장 임명으로 또다시 논란을 키웠다.앞서 윤 대통령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롯
서울시의회(김인호 의장)는 6월 3일 2021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청 결산을 분석한 '2021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청 결산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금회 결산 분석보고서는 서울시 및 교육청의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등 총괄분석을 비롯해 신규사업, 집행부진 사업, 변경ㆍ전용 사업, 대규모 예산사업 등 주요사업 47개를 선정해 분석했다. 2021회계연도 서울시 예산현액은 총 47조 7,591억원으로 세입결산액은 예산현액 대비 100.7%인 52조 8,591억원이고 세출결산액은 예산현액 대비 94.9%인 45조 3,337억원이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6·1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를 결의했다.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2일 오전 비공개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총사퇴를 결의했다고 밝혔다.윤 위원장은 "비상대책 위원 일동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하기로 했다"며 "지지해 주신 국민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사죄드린다"고 말했다.이어 "민주당에 더 큰 개혁과 과감한 혁신을 위해 회초리를 들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신 2974명의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