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직 노동자들이 공무원과 동일한 무기계약직 처우개선을 요구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서울지역지부는 4일 오전 11시 서울 구로구 구로구청 앞에서 ‘서울지역지부’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노조에 따르면 올해 자치구 임금교섭은 지난 2월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제13차 회의까지 7월 구청장협의회 회장구가 도봉구청에서 구로구청으로 바뀌며 임금교섭이 원점으로 돌아왔고, 새롭게 바뀐 구청장협의회 사무국 대표는 노조요구안을 반대로 일관하고 있다. 노조는 ’직무무관수당은 차별하지말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사항과 ’공
롯데그룹의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업적과 철학이 탄생 100주년을 맞아 롯데는 고(故) 신격호 롯데 창업주를 기리는 음악회를 열었다4일 롯데그룹은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 생활을 윤택하게 만들고자 했던 창업주의 생애를 다양한 각도에서 돌아볼 수 있는 기념행사를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헌정 영상 음악은 창업주 생전의 애청곡으로 알려진 가곡 ‘사월의 노래’를 가수 김현철 씨가 편곡했다. 창업주와 인연이 있는 인사들의 인터뷰 영상에는 홍수환
교육부는 국민대 특정감사, 훈령개정을 재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조해진·정경희·김병욱 위원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의원들은 교육부가 국민대에 대해 특정감사를 벌이기로 한 것에 대해서 각계에서 우려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교육부는 국회에서 표출된 여러 가지 의견에 대해서 최대한 존중해야 하지만, 거기에는 교육행정 책임부서로서 지켜야 할 원칙과 기준이 있다”며 “국민대가 국회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교육부의 요구에 따라 소정의 절차에 따른 조치를 진행하고 있
경기도 성남시의회 야당 3당은 야당이 주도하는 대장동 비리 의혹 시민합동조사단을 발족했다.국민의힘·민생당·깨어있는 시민연대당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실을 규명해 성남도시개발공사 일부 전·현직 임직원과 민간업자들이 가져간 막대한 뇌물과 폭리를 환수해 대장동 기반시설에 재투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시민합동조사단에는 국민의힘·민생당·깨어있는 시민연대당 등 3당 의원 15명 전원과 시민, 대장동 원주민·입주민, 전 시·도의원,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 변호사 등 34명이 참여했다.조사단은 우선 성남시와 성남도시개
더불어민주당 이해식·서영교 의원과 오세범 서울시주민자치회장단협의회 대표가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자치회 법제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촉구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차별금지법·평등법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권인숙, 박주민,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했다. [시사경제신문=김주현 ]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학생들의 보편적 인권보장을 위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발의했다.3일 박주민(국회법제사법위원회·서울은평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의 보편적 인권을 보장하고, 인권 침해 시 구제를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박 의원에 따르면 2010년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제정으로, “학생인권”은 전환기를 맞이했지만, 조례라는 한계와 조례마저도 만들지 않은 지역, 조례가 있더라도 내용에 부족함이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2022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국회에 공공부문 비정규직 '공무직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예산편성을 촉구했다.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공무직 차별해소 예산편성 및 법제화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앞서 정부는 작년 3월 고용노동부 산하에 공무직 처우개선을 위한 기구인 공무직위원회를 신설했고, 최근 공무직 인사관리 가이드라인과 임금·수당 기준 마련계획 등을 확정했다.가이드라인은 출장비와 특근 매식비 등 업무 수
국민의힘 문체위가 공연, 체육, 여행 숙박업 등 손실보상 제외업종의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3일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문화, 체육, 관광 분야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관광객은 42만2000명으로 2019년 동기대비 95% 감소했고, 공연과 전시 취소로 인한 매출피해는 1965억원, 고용피해는 2062억에 달했으며, 스포츠산업은 같은 기간 18조5000억원, 실내체육실은 3조3500천억원의
최근 3개월간 자산총액 5조원 이상 대기업 집단의 소속 회사가 50개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공개한 '2021년 8∼10월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71개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 회사는 10월 말 기준 2704개로 7월 말 기준치보다 52개 증가했다.기업들은 사업구조 개편과 신규 사업 분야 진출, 인접 시장 영향력 강화를 위해 회사를 만들거나 인수했다.회사설립과 지분취득 등으로 106개 회사가 계열사로 편입됐고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으로 54개 회사가 그룹에서 제외됐다.신규 편입 계열사
반도체 공급난에 국내 승용차 신차 등록 대수가 작년보다 20%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10월 신차 등록 대수는 12만2519대로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20.8% 감소했다.지난달 국산차와 수입차 판매가 모두 감소했다. 국산차 신차 등록은 10만3491대로 9월보다는 6.1% 증가했지만, 작년보다는 20.5% 줄어들었다.수입차는 1만9028대가 등록돼 전달 대비 15.7%, 지난해 동월 대비 22.1% 각각 줄었다.국산차 브랜드 신차 등록 대수는 현대차가 3만4703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아
법원 전산유지보수 노동자들이 용역업체 소속에서 공무직 전환을 촉구했다.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은 2일 오후 1시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법원 전산유지보수 노동자 정규직 전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재판 관련 공무원 업무를 담당하는 법원 전산유지보수 노동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요구했다. 노조는 법원에서 용역업체 넘어가면서 임금 40% 상당의 중간착취가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불투명한 입찰구조로 물가 상승과 상관없이 최종 입찰 단가를 약 21억에 7년간 고정해놨기에 노동자들은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대담회를 연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가 2일 오후 14시 20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공직선거법 위반 1심 1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김주현 ]
시민단체들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416연대, 김용균재단,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장애인권리보장장법·장애인탈시설지원법제정연대,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2일 오전 10시 국회 앞에서 ‘국회, 정당 대상 차별금지·평등법에 대한 입장과 계획 공개질의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했다.이들 단체는 "국회는 헌법이 말하는 평등의 원칙을 입법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현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그러나 21대 국회는 지난해 6월 발의된 차별금지법안 및 올해 발
한국가스공사비정규지부가 정규직 전환 투쟁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청와대 앞에서 무기한 단식농성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가스공사비정규지부는 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한국가스공사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촉구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노조는 공공기관부터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열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 이후 4년 동안 정부 방침대로 정규직 전환 논의가 시작됐지만, 공사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비정규직은 한 명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조는 “가스공사는 직접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가 소득 수준에 따라 주변 시세의 35%에서 90% 수준으로 차등화된다.1일 국토교통부는 통합공공임대주택의 표준임대보증금 및 표준임대료 등에 관한 기준을 오는 18일까지 행정예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정부가 처음 도입하는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의 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 등 복잡한 임대유형을 단일화하고 공급기준을 일원화한 형태의 새로운 임대주택 유형이다.내달 과천지식정보타운과 별내신도시에 처음 공급된다.지난 4월 입주기준을 확정했으며, 정부는 이번에 국민 의견을 반영해 임대료 체계를 확정할 계획이다.올해 기준
성남도시개발공사는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 측이 공모해 1793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배임 범죄 공범이라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진상규명TF는 일부 직원 개인의 일탈 행위라고 선을 그었다.1일 더불어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TF’ 단장 김병욱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도개공의 자체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일부 직원과 민간사업자(화천대유)가 뇌물 수수 및 공여 의혹에 이어 사업 과정에서 자신들의 이익을 늘리기 위해 관여한 의혹까
서울시가 정치 편향성 논란에 휩싸인 교통방송 TBS에 대한 내년도 출연금을 올해 출연금(375억원)에서 123억을 삼감한 252억원으로 책정했다.1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의 내년도 예상안을 발표하면서 "(TBS가) 독립된 언론의 힘으로 정부 정책이나 서울시 정책에 대해 가감 없는 비판, 대안 제시를 하려면 재정 자립이 가장 선행되어야 하고 그 힘은 광고 수입으로부터 나온다"며 TBS 출연금 삭감 배경을 설명했다.1990년 서울시 산하 교통방송본부로 출발한 TBS는 지난해 2월 별도 재단을 만들어 서울시에서 독립했지만, 여전히 수
올해 대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가 지난해보다 32만명 늘고, 전체 비정규직 10명 중 3명은 한창 일한 나이인 2030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대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는 284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32만명(12.7%) 증가했다. 20~30대 비정규직은 총 243만명(30.1%)으로 지난해보다 12만5000명 증가했다.이는 대졸 이상 비정규직은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래 역대 최다치를 기록이다. 대졸 이상 비정규직이 전체 비정규직 근로자(806만6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을 지낸 故 노태우 전 대통령이 30일 오전 11시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엄수된 국가장 영결식을 끝으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노 전 대통령 별세 닷새 만에 치러진 영결식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부인 김옥숙 여사와 장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장남 노재헌 변호사 등 유가족, 장례위원회 위원, 국가 주요 인사를 중심으로 50명 안팎의 인원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국가장 거행은 2015년 김영삼 전 대통령 장례에 이어 2번째다. [시사경제신문=김정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