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9일 고양시청 회의실에서 화학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고양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고양시의 향후 5년간의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단계별·연도별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위원들은 체계적인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과 「지역화학사고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심의를 진행했다.시 관계자는 “화학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 고양시에 최적화된 실효성이 있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화학사고 걱정 없는 고양시
정부가 지역개발사업 11건을 선정해 327억원을 투입한다.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방 낙후지역의 인구 유입·정착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생활편의시설 등을 확충하는 지역개발사업 11건을 선정했다.이 사업은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맞춤지원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선정했다.국비 지원은 투자선도지구 1개(사업 1건당 최대 100억원, 78억3800만원), 지역수요맞춤지원 10개(사업 1건당 최대 25억원, 248억5000만원) 등 총 11개 신규 지역개발사업을 선정해 총 326억8800만원을
영등포구가 지난 22일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선유로운 상권’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특색과 매력 있는 골목상권의 기반 조성부터 활성화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평동 선유도역 일대 상권을 묶는 ‘선유로운 상권’이 공모에 선정돼 3년간 총 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구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지역 주민 및 상인들과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내용, 향후 계획 등을 안내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설명회는 양평2동 상
강서구는 강서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정지향)가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인지건강 디자인 치매안심마을 조성’ 사례로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센터는 등촌3동을 ‘인지건강 디자인 치매안심마을’로 꾸며나갈 계획이다. 등촌3동은 지난 6월 강서구 제3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 구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1.9%로 가장 높고 치매안심센터에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로 등록된 어르신 또한 가장 많은 지역이다.인지건강 디자인
교육부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6세에서 만5세로 낮추는 학제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정부가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을 졸속으로 추진한다는 학부모·교사들의 비판에 휩싸였다.교육부는 지난 달 29일 새 정부 업무계획을 통해 이르면 2025년부터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6세에서 만5세로 1년 낮추는 학제 개편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영유아와 초등학교 시기가 교육 효과가 성인에 비해 16배 더 크며 예전보다 아이들의 지적 능력이 높아졌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박 부총리는
김경훈 시의원은 지난 19일 제311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의 한강사업본부 업무보고에서 한강의 사고예방 안전대책에 대해 다각적 계획과 대응방안 필요를 강조했다.그는 지난해 대학생 사망사고 발생 등에 따른 한강사업본부의 사고예방 안전대책에 대한 질의 및 CCTV추가 설치, 현장위주의 순찰강화 등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사고예방 안전대책으로 "한강에 CCTV 402대를 작년부터 추가설치하고 있다. 시민들의 음주사고 재발방지와 의식 향상, 호안가 출입자제 등을 안내하는 현수막도 곳곳에 게시하고 있다"며 "
7월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해 넉달 연속 적자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의 7월 수출입 통계를 발표했다.7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4% 증가한 607억달러, 수입은 21.8% 늘어난 653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46억7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지난 4월부터 넉달 연속 적자를 이어가게 됐다. 수출이 늘었지만, 에너지 가격 고공행진으로 수입이 더 크게 늘어나면서 7월에도 적자를 면치 못한 것이다. 무역수지가 넉달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시교육청의 「2022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따른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조희연 교육감이 이번 추경예산안 철회 후 다시 편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넘치는 재원과 대책 없는 사업 확대로 점철된 ‘역대급 증액 잔치’”라며 “이번 추경예산안의 약 72.8%인 2조 7,207억원을 기금에 적립해 조 교육감이 원하는 방향으로 편성한 자체가 방만한 재정 운영의 전형”이라고 강조했다.이어 “9,620억원이 편성된 통합교육재
1일부터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80%로 증가한다.금융당국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의 ‘가계대출 규제 관련 감독규정 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된다.기존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의 LTV는 9억원 이하 주택의 경우 투기 및 투기과열지구에서는 50%, 조정대상지역에서는 60%였다. 9억원 초과에서 15억원 이하의 경우 9억원 초과분부터는 각각 20%, 30%가 적용되며, 15억 원 초과 주택은 대출을 받을 수 없었다.앞으로는 생애 최초 주택구매자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주택 소재 지역이나 주택가격에 상관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30일 오전 온수근린공원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직접 온수근린공원 1~6지구를 모두 둘러보며 현장에서 보완점을 체크했다.직접 소통, 현장 행보를 중요시하는 이 구청장은 온수근린공원 조성과 관련해 지도만으로 파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향산부터 도시농업공원, 양천둘레길 구간 등에 이르는 전 구간을 눈으로 확인하며 구민 만족을 위한 최적의 조성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용인3)은 28일(목) 대변인단 인선을 마무리했다. 이는 지난달 22일 황대호(수원3) 수석대변인 선임에 이어 도민과의 소통행보를 활발하게 펼쳐 나갈 인물들을 고심하여 발탁했다고 밝혔다.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활동할 의원들은 정동혁(고양3), 이채명(안양6), 전석훈(성남3), 장윤정(안산3)의원 이며 모두 초선의원으로 구성됐다. 이채명 의원은 안양시 제8대 의원을 지냈으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중책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전석훈 의원은 아름방송 보도국 부국장 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8일부터 11월 말까지 교직원 스트레스 진단과 관리를 통해 심리와 정서 안정을 돕는 ‘2022 교직원 마음건강 증진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교직원 일상이나 직무 관련 스트레스로 탈진(번아웃) 등 심리적 어려움을 살펴 치유와 회복을 돕는 것으로, 2020년 도교육청 직원 대상 시범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학교까지 확대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17만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 해 온라인 심리 검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개인별로 신청해 최대 8회까지 무료로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은 28일(목) 오전 의원총회 개최 전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원구성 촉구 및 윤석열 정부의 경찰국 신설 규탄 결의대회를 가졌다. 고은정 기획수석(고양10)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의대회는 국민의힘에 적극적인 원구성 협상 촉구와 윤석렬 정부의 경찰국 신설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민생 경제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 면서 “경기도의회가 하루 빨리 원구성을 마무리 하여 도민의 삶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7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시・군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년 장려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는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는 경진대회다. 올해는 도내 24개 시‧군이 총 27건의 사례를 제출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의 시군이 2차 본선에 올랐다. 고양시는 ‘고양형 저출생 극복 꾸러미와 행복한 동행’이라는
한준호(더불어민주당.고양을) 국회의원은 29일 고양시특례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시도의원들과 함께 고양시에 있는 서울시 기피시설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한준호의원은 난지물재생센터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4개의 하수처리장 중 유일하게 서울시에 있지 않으며, 지중화 및 현대화가 되지 못한 상태로 행정구역상 고양시에 위치한 서울시 소유의 기피시설이라고 불쾌감을 나타냈다.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지난 36년간 서울시에서 배출한 하수와 오수, 분뇨 ,음식물 쓰레기 등의 악취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이웃인 고양시민들이 받고 있다고 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한 지 두달여 만에 처음으로 30% 선 밑으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6∼28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8%,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2%로 각각 집계됐다.특히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그 이유로 인사(21%), 경험·자질 부족·무능함(8%), 경제·민생을 살피지 않음(8%), 독단적·일방적(8%), 소통 미흡(6%), 전반적으로
‘국민제안 톱10’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이 지난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국민제안’ 홈페이지에서 국민 투표를 진행해 호응이 높은 3건을 정책화하겠다고 발표한 '국민제안 톱10' 중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최저임금 차등적용 등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논쟁적 사안이 포함됐기 때문이다.노동·시민사회단체는 쟁점이 있는 사안을 사회적 논의 없이 국민 여론이라는 명분으로 추진하고자 한 것 아니냐고 지적하며 ‘국민제안 톱10’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게다가 시민사회수석실은 ‘국민제안 톱10’의 구체적인 선정기준을 내놓지
서울 강서병 한정애 국회의원이 화곡본동시장의 숙원사업에 마침표를 찍었다.29일 중소기업벤처부와 서울시의 '2023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최종 선정협의 결과, 화곡본동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약 36.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24년까지 부지 매입과 주차장 건립이 진행될 계획으로 공사 기간은 ‘23년 1월부터 ’24년 12월까지로 예정돼 있다.화곡본동시장 주차장 조성은 강서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역점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됐다. 당초 고객지원센터와 주
구로구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총 48억 4900만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구에 따르면, 관내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융자 지원 사업을 펼친다. 올해 총 융자 규모인 70억 중 상반기에 21억 5100만원을 집행했다.융자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육성기금과 시중은행협력자금으로 나뉜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융자지원 사업으로 21억 1,900만원 규모에 연 0.8%의 금리가 적용된다. 시중은행협력자금은 27억 3,000만원 규모의 이자보전 사업으로 협력은행인 우리은행과 기
금천구는 정조 화성 행차의 중요지점이었던 시흥행궁전시관을 조성했다.시흥행궁은 조선시대 정조가 사도사제의 묘인 현륭원 행차길에 들렀던 임시 궁궐로 1794년 시흥5동에 건립됐으며, 현재는 사라지고 터만 남아있다.시흥행궁전시관은 시흥5동 복합청사(금하로24길 6) 1층과 6층에 연면적 235.9㎡(약 70평)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아카이브실, 6층에는 전시실과 전망대가 있다. 금천구는 지난 28일 개관식을 열고 시흥행궁전시관을 주민에게 공개했다.특히 전시실 중앙에는 실감영상관을 갖추고 있어 화성 행차 후 돌아오는 모습을 그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