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E-스포츠를 미래 성장동력 문화산업으로서 갖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프라 구축 등 정책 지원을 말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리는 'E-스포츠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창립총회에 참석해 정부가 조금만 관심을 갖고 지원하면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하는 게임 문화강국이 될 수 있을 거라며, 지원하되 단속은 하지 않는, 자율성이 보장된 장을 열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이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리는 지역화폐·골목상권살리기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2970선 가까이 회복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3.88포인트(1.50%) 오른 2968.80에 마감했다.지수는 전장보다 21.03포인트(0.72%) 오른 2945.95에 개장해 상승 흐름을 보였다.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943억원, 4355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조456억원 순매도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나스닥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반등하면서 기술·성장주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면서 "(이번 반등은) 추세 반전이라기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과 백신 이상반응 피해자들이 정부에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피해 보상 확대를 촉구했다.서정숙 국민의힘 의원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상반응 피해자 가족협의회’는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피해 보상 실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백신 이상반응 피해자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코백회의 피해자 가족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백신 피해자 특별법 제정과 △이상반응 전담 콜센터 운영 △이상반응 전담 병원 지정 △피해 보상 심의에 피해자 및 가족을 입회 △피해 보상 전
피선거권 만 18세 연령 확대와 선거 시 동점을 얻었을 경우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는 ‘장유유서 조항’ 폐지가 추진된다.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선거권 제한 연령 기준을 18세로 낮추고, 최다득표자가 2인 이상인 경우, 연장자가 아닌 추첨으로 당선인을 결정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 입법을 촉구했다.그는 청년들이 스스로 정치에 참여하겠다는 의지와 청년정치의 물꼬를 트겠다는 정치권 노력이 함께 어우러질 때 청년정치의 태풍이 휘몰아칠 것이라고 말했다.노 의원에 따르면 지
계속되는 원유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수출입물가지수가 오름세를 지속했다. 향후 시차를 두고 국내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10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30.43으로 9월(124.40)보다 4.8%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25.3% 뛰었다. 최진만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수입물가 상승 배경에 대해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이 컸고, 원자재 가격도 올랐다"고 설명했다.전월 대비 상승률을 품목별
코스피가 기관들의 매도 물량에 소폭 하락했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5.25포인트(0.18%) 내린 2924.92에 마감했다.지수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에 18.76포인트(0.64%) 떨어진 2,911.41에 시작해 등락을 거듭했다.코스피시장에선 옵션 만기일인 이날 기관이 2386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30억원, 1373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의 추가 하락을 방어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G2 발 인플레이션 악재로 금일 국내 증시도 금리 변화에 민감한 성장주들을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의 오준호 비서관이 ‘당신이 주인공인 나라, 기본소득 대한민국’ 슬로건을 내세우며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오준호 기본소득당 대선 후보는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소득 대한민국을 실현하고자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그는 “기본소득 대한민국은 모두가 공유한 부에서 나오는 이익을 동등하게 분배해 경제적 불안에서 해방돼 각자의 삶을 작품으로 가꾸는 나라”라고 말했다.오 후보는 전 국민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공공투자를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임기 내 전 국민 1인 월 60만원, 10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농민의 날을 맞아 기후-지역-식량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농산어촌 녹색대전환'을 시작하겠다며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심상정 후보는 11일 오전 9시 1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 위기의 시대를 맞아 세계 선진국들은 농업을 다시 국가공동체의 근간으로 주목하고 있다”며 “기후 위기로 바다 생태계가 크게 요동치고 세계의 어장지도가 바뀌고 있는 지금 어업도 중대한 갈림길에 있다"고 이같이 이같이 밝혔다.그는 그동안 자연재해와 불안정한 농수산물 가격 등 온갖 어려움에도 대한민국의 뿌리인 농토와
민주노총이 서울시가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계승한 전국노동자대회를 불허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의 입장 변화를 촉구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10일 오후 1시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3일은 전태일 열사가 산화한지 51년 전이라고 말하며 민주노총은 해마다 열사의 뜻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해왔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방역수칙 위반으로 전국노동자대회를 불어한 서울시의 입장 변화를 요구했다. 민노총은 11월 전국노동자대회는 당해 노동자들의 요구와 목소리를 담아 대규모로 치러지는 행사로 올해는 특히 코로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차 총파업으로 학교 비정규직 차별을 끝내겠다며 내달 2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선포했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0일 오전 10시 민주노총 교육원에서 2차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이같이 밝히며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으로 내모는 교육 당국 규탄한다고 말했다.연대회의는 교육 당국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예산삭감을 이유로 최소한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임금인상을 당행했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해 대비 20% 이상의 교육재정 증가로 최대 예산 호황인 상태임에도 학교 비정규직 정규직화 약속뿐 아니
건설기계 노동자들이 요소수 품귀 사태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은 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건설기계 요소수 폭등사태 정부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요소수 공급 해결, 요소수 매점매석 규제 및 처벌, 요소수 부족으로 운행이 중지된 건설기계 노동자 구제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덤프·굴착기·레미콘·펌프카 등 건설기계 노동자들은 하루 평균 100~200ℓ의 경유(39.1%)를 사용한다, 이에 필요한 요소수는 10ℓ 정도다.건설노조는 “하루에 요소수 10ℓ를 쓰는데 7~
쿠팡물류센터지회 관계자들이 쿠팡이 외면한 직장 내 괴롭힘을 9개월 만에 고용노동부가 인정했다며 쿠팡의 공개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했다.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는 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쿠팡 물류센터 직장 내 괴롭힘 문제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노조에 따르면 지난 2월 공공운수노조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밴드에 가입하고 미지급수당 관련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피해노동자에 대한 현장 관리자의 괴롭힘이 시작됐다. 이에 피해노동자는 현장 매뉴얼에 따라 쿠팡 윤리 채널에 직장 내
전국적으로 요소수 품귀현상이 일고 있는 가운데 화물노동자들이 정부에 보호대책을 시급히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9일 보도자료를 내어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화물노동자의 생계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정부에 요소수 수급대책과 화물노동자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요소수는 디젤엔진을 사용하는 차량의 운행에 필수적인 자동차 소모품이다. 경유 차량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안전한 성분으로 바꿔주는 성분으로 상당수의 화물차와 승용차가 사용한다. 특히 디젤 차량 비율이 높은 화물차 중 요소수 사용 비율이
제3지대 독자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호 공약(미래대비 1호) 5개 서울 만들기를 발표했다.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부울경·대구경북·대전충청·광주호남 다섯 개의 서울 수준 메가시티를 구축해 권역별 발전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민의힘 김정재 간사가 여성가족부 정영애 장관과의 통화를 녹취해 공개한 것에 대해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8일 더불어민주당 여성가족위원회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며 국민의힘을 향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수사 중인 사항에 대한 자료요구를 중단하고 부처 해체를 무기 삼아 여성가족부를 억압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경고했다.앞서 지난 3일 국민의힘은 여성가족부가 민주당 대선 공약 개발을 논의했다며 관권선거 의혹을 제기하면서 여성가족부 장관의 녹취를 공개했다.이에 여성가족
가덕도 신공항 여객량과 물동량을 수용하는 배후 가용지 면적을 여의도 면적 160배 수준으로 확대하는 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도 신공항 주변 지역개발사업 범위를 반경 10km에서 20km로 변경, 개발 가용면적을 기존 46.1㎢에서 483.4㎢로 10배 확대하는 ‘가덕도 신공항특별법 개정안’을 지난 5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특별법 개정 시 주변개발예정지역 가용지는 46.1㎢에서 483.4㎢로 10배 넘게 증가, 공항 기능과 연계한 물류단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촉구하는 국회의원들이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갈등 조정 협의체 구성’을 요구했다.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장 송재호 의원은 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갈등조정협의체 구성 촉구 결의안 발의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송 의원은 지난 2004년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제정된 이래 17년이 흘렀다며 노무현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을 국가의 중요 정책과제로 삼았고, 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 이전은 국가의 법적 의무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문재인 정부에서도 국가균형발전을 국정과
최근 출산 후 복귀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국회 회의장에 영아를 동반할 수 있는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 회의장에 영아에 대한 출입을 금지하고 있는 현행 국회법을 개정해서 24개월 이하 영아의 경우 회의장에 동반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동반법'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그는 아이동반법은 미국과 호주, 유럽의회 등 주요 민주주의 선진국에서 이미 시행에 들어간 제도지만, 케냐 국회, 일본 시의회에서는 아이동반이 거부된 사례를 언론으로 접하기도 했다며 용 의원도 국회 회의장 아
집값 상승세 장기화와 정부의 대출 규제로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가 8주 연속 하락했다.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1일 기준)는 지난주보다 0.2포인트 감소한 100.7을 기록하며 8주 연속 하락했다. 이는 올해 4월 12일 100.3을 기록한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매매수급 지수는 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이다. 기준선인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음을,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
학교 강사노동자들이 고용안정와 차별 처우개선 쟁취 총파업을 선언했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는 5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앞에서 ‘학교 강사노동자 고용안정 근속 임금 쟁취 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연대회의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이 발표되고 그 정책의 책임자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마무리되어 가는 이 시점에도 차별 없는 제대로 된 정규직화는 여전하다”며 “그럼에도 정부는 공공부문에서 15만7000여명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