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구 시의원이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5호선 까치산역 2번 출입구 엘리베이터가 긴 공사를 마치고 5월 말 개통한다. 까치산역은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이 지나는 전철역이자 환승역으로, 하루 평균 6만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1996년 3월 개통되었으나 지금까지 25년 여동안 승강장까지 이어지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휠체어, 유모차 등이 다니기 힘들고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민원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박 의원은 “도로와 승강장을 잇는 엘리베이터 설치는 오랫동안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는데, 5월 말 완공을 앞두게 돼 기쁘다"며
국민의힘 김진선 강서구청장 예비후보가 19일 오후 구의회 1층 로비에서 오는 6·1일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그는 “해야 할 일이 많은 강서구, 새로운 강서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안문제를 가장 잘 파악하고 추진력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강서구청에서 36년 재직한 경험과 사업추진 능력, 민원해결 등 자신이야말로 최상의 적임자”라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행정주도형 일방적 개발로는 변화하는 시대적 패러다임을 감당할 수 없다”며 “주민주도형 개발과 행정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평생을 공직자
경찰이 대부분의 형사사건을 수사하고 검찰은 6대 중요범죄만을 수사하는 '검경수사권'이 조정된지 1년여 지났지만, 취지와 달리 수사현장에서는 사건처리가 지연되고 있고, 이로 인해 미해결 사건이 쌓이고 있다. 급기야 고소장을 거부하거나 타 경찰관서로 사건을 이관하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다. 이른바 ‘검수완박’을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법조계⸱국민의힘 간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검수완박으로 “검찰개혁을 완성하겠다”는 민주당과 “수사시스템의 근간을 흔드는 일로, 결국 국민들만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법조계⸱국민의힘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형국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반대해 김오수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데 이어 검찰이 민주당의 입법독주를 막아달라며 대통령과 국회의장에게 호소문 보내기에 나설 전망이다.18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라온 글에는 "172석 다수당이 검찰 수사 폐지 법안을 발의하여 4월 강행처리를 목전에 두고 있다"라고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이 글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어누 누구도, 대통령과 국회의장을 제외하고는 절대다수의 입법독주를 막을 수 없다. 너무 무거운 짐이겠지만 위헌적이고 국민불편만 가중하는 법안을 막아
국민의힘 김진선 강서구청장 예비후보는 36년 동안 공직에 몸담았던 준비된 행정전문가다.강서구에서 공무원 생활의 첫발을 뗀 후 지난해 12월 말 행정관리국장으로 퇴임할 때까지 모든 업무를 이곳에서 마무리했다.그는 민원 해결부터 중·장기적인 사업추진까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행정으로 도시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했다. 2020년 본격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 전체는 마스크 대란으로 큰 불편함을 겪었다. 당시 행정관리국장이었던 그는 미용사협회, 개인택시 조합 등 민간자원과 연계해 소외계층을 상대로 마스크 지원을 확대했다. 소상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자신의 자녀 의대 편입학 특혜 의혹 등 각종 논란에 대해 부당한 행위가 없다고 강조했다.정 후보자는 이날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녀 문제에 있어 저의 지위를 이용한, 어떤 부당한 행위도 없었고 가능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그는 "의대 편입이나 병역 처리 과정은 최대한 공정성이 담보되는 절차에 따라 진행됐고, 객관적인 자료로 드러나는 결과에 있어서도 공정성을 의심할 대목이 없다"며 "저는 검증을 위한 객관적인 조사를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정 후보자는 그러면서도 "앞으로
장상기 서울시의원이 15일 오후 강서구의회에서 강서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더 큰 강서, 더 나은 강서의 내일을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장 의원은 “국회의원 비서관과 강서구의원(3선)을 거쳐 서울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며 입법과 정책 및 예산을 다루어 왔다”고 자신의 경륜을 강조한 뒤, “검증된 능력과 비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서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장 의원은 이어 “일 잘하는 구청장 장상기는 다름을 보여주겠다”며 차별성을 부각한 뒤, “마음가짐을 비롯해 사고방식, 유능함, 주민과의 소통방식,
윤석열 정부의 1기 내각 인선이 14일 완성됐다. 윤 당선인은 지난 3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을 시작으로 이날 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지명까지 3차례에 걸쳐 후보자 18명을 직접 발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의 첫 내각 인선안은 안배나 탕평보다는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검증된' 인재를 쓰겠다는 목표 아래 윤 당선인이 직접 경험해보고 실력이 있다고 판단한 인사 위주로 짜인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복심'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40년 지기'로 널리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을 초대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전격 발탁했다.이와 함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 외교부 장관에 박진 의원, 통일부 장관에 권영세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행정안전부 장관에는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환경부 장관에는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을 내정했고, 해양수산부 장관에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이영 의원을 각각 낙점했다.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임명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국민의힘 이기재 양천구청장 예비후보가 "구민의 보좌관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며 오는 6·1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오후 양천구 신정동 선거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선거에 임하는 소신을 밝혔다.그는 “양천구 탄생 34년이 지났지만 도시는 점점 노후화 되고, 인구는 줄었으며 서남권 대표 도시라는 명성은 퇴색했다”며 “이제 양천은 큰 발전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양천의 큰 발전을 위해서는 정권교체에 발맞춰 도시를 변화시킬 참 일꾼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시공학박사와 토목시공기술사
더불어민주당 강서을 진성준 국회의원이 강서 발전을 위한 참다운 정치인 발굴ㆍ육성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진 의원은 지난 9일 오전 지방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를 상대로 지방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영철 전 강서구의회 의장이 ‘지방의원으로서 갖춰야 할 자세’, 최정묵 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 소장이 ‘데이터를 활용한 골목 유세의 중요성 및 선거 판세 분석’, 김효진 전 장애여성네트워크 대표님이 ‘장애 인권’ 관련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진 의원은 ‘강서을 지역의 주요 현안과 정책 과제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후에는 예비후보들
더불어민주당 심광식 양천구의회 의원이 서울시의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지난 7일 오전 구의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년 구의원 생활을 마감하고 구 발전을 견인할 더 큰 정치를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며 “낙후된 신월동 지역에 주민 밀착형 인프라를 구축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신념을 밝혔다.이 자리에서 심 의원은 ▲항공기 소음 공해로 인한 주민피해 ▲열악한 교통 인프라와 교통체증 문제 ▲부족한 문화·체육시설 ▲노후한 교육환경 및 미래교육 기관 부재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대상시설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들을 제시했다.
지난해 12월 2022년 서울시 예산을 놓고 대립해왔던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놓고 또 대립, 결국 8일 본회의 처리가 무산됐다. 지난달 25일 시작된 이번 추경안 심사(306회 임시회 회기)는 8일 본회의를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무산되며 예정보다 3일 늦은 11일로 미뤄졌다. 양측은 이번 추경안 처리가 무산된 것에 대해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이다.서울시 측은 서울시의회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적 공약 사업 예산은 삭감하고, 시의원들의 지역 예산은 늘렸다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시의회 측은 서울시가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국회의원이 윤종일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안규백 의원은 “윤 예비후보는 당이 어려울 때마다 언제나 큰 힘이 됐다”며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늘 가슴속 깊이 새기고 있다”고 전했다.30년 넘게 정당활동을 해온 윤 예비후보는 지난 2020년 안규백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4선 고지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했다.윤 후보는 “그동안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당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며 “늘 당원들과 함께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안 의원과의 소통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고 강조했다.윤종일 후보는
국민의힘 홍길식 서대문구청장 예비후보가 오는 9일 오후 3시 연희로 218 성안빌딩 1층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출마의 변을 밝힌다.그는 서대문을 정두언 전 국회의원의 권유로 의회 정치에 입문했으며 현재 5선 의원으로 활약하고 있다.홍 예비후보는 “구의원으로서 집행부를 상대로 감시와 견제 외에는 별다른 역할을 할 수 없다는 한계에 부딪혀 이번 구청장 출마를 결심했다”며 “‘새로운 변화·다시뛰는 서대문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이어 “도시 발전이 정체된 서대문구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겠다”며 “낙후된 지역·권역별
더불어민주당 김승현 강서구청장 예비후보가 오는 6·1일 지방선거에 만 35세 최연소 나이로 출사표를 던졌다.그는 7일 오후 구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할 일 많은 강서구의 해결사 구청장이 되겠다“며 ”도시를 변화시킬 30대 구청장의 탄생을 기대 해달라”고 밝혔다.이어 “정치란 대립과 반목이 아닌 복잡하게 얽힌 문제를 풀고, 서로 다른 생각을 조율하고 조정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지방선거에 과감하게 도전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기존도심과 조화롭게 발전하는 강서 ▲하늘과 땅이 통하는 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6일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물가를 포함한 민생안정 대책을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라"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추경호 간사, 경제1분과 최상목 간사, 경제2분과 이창양 간사로부터 물가 동향을 보고받고 이렇게 말했다고 인수위 원일희 수석부대변인이 전했다.인수위 경제 관련 분과 간사들은 3월 소비자물가가 10년 만에 4%를 웃돈 원인과 배경, 향후 국민에 미칠 파급효과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하
국민의힘 조재현 전 양천구의회 의장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 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하며 지난 4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조 예비후보는 “양천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도덕성을 겸비한 참신하고 젊은 일꾼이 필요하다”며 이번 도전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그는 3선의 관록을 가진 정치인으로서 최연소 구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제20대 대선 윤석열 양천갑선대위 총괄상임본부장을 지냈다. 조재현 예비후보는 “정권교체에 발맞춰 정체된 양천의 혁신과 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 권력도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며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지방자치의
정재웅 시의원이 중대재해 예방 시스템을 모색했다.정 의원은 오는 6일 ‘건설현장 스마트 사고예측예방시스템 구축 방안 정책토론회’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토론회는 1부 주제발표, 2부 패널 토론으로 나눠 1부에서는 ▲안홍섭 한국건설안전학회 회장의 ‘건설현장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사고사례기반 스마트 안전사고 예측예방시스템’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이어 2부에서는 정재웅 의원을 좌장으로 유위성 연구위원(한국건설산업연구원), 안창범 교수(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여용석 과장(도시기반시설본부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동대문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했다.김 의장은 지난 4일 오후 동대문구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에서 검증된 능력과 비전, 경험을 바탕으로 동대문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며 오는 6·1일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출마의 변을 통해 “그동안 동대문구는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 왔지만 교육환경, 지역경제, 주거환경, 문화체육예술 분야 인프라는 아직 부족한 상태”라며 “동대문구를 서울의 1등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동대문을 혁신과 변화의 시대로 이끌 비전을 제시했으며, 이 비전을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