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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과 카드회사,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의 불량채권을 대신 회수해 주는 업무로, 채권자의 위임을 받은 채권추심업체는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받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 1995년 7월 6일부터 실시되었다. 채권회수전문기관은 전문인력과 고급정보를 보유해야 원활한 추심업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신용정보법에 의해 채권추심업무를 할 수 있는 기관은 ‘신용정보업자’로 제한됐다. 신용정보업자 등록이 가능한 기관은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한국신용정보, 한국신용평가 등 네 곳이다. 채권추심업무를 하려면 일정자격의 요건을 갖추고 기획재정부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자료제공 :기획재정부
2015.04.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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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이달부터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한다. 이에 따라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7년 6월 29일 이후의 모든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분양권·입주권 실거래가 공개되지 않아 많은 불편을 겪었는데, 서울시가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키로 함으로써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분양권·입주권 거래와 관련해 믿을만한 통계가 거의 없던 터라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는 얘기다. 한 부동산중개업소 대표는 "그동안에는 파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이나 '깜깜이'인 상태에서 거래가 이뤄졌다"며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는 주변 거래 현황을 알기가 어려웠는데 통계를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그동안
조보건 기자
2015.04.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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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장병을 신규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는 나라사랑카드 사업자 선정을 두고 시중은행 간 쟁탈전이 벌어졌다. 3일 금융권과 군인공제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나라사랑카드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낸 군인공제회 C&C는 지난 1일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사업설명회에는 지난 2005년부터 10년간 사업권을 독점해왔던 신한은행을 비롯해 기업·국민·농협·우리·우체국예금·하나은행 등 7개 시중은행이 참석했다.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제안서 마감은 5월7일까지이며, 사업자 선정은 5월 중순쯤 이뤄질 예정이다. 나라사랑카드는 징병검사 때부터 군 복무와 예비군까지 10여년의 병역 의무기간 동안 급여통장·병역증 등으로 이용되는 체크카드로 지난 2005년 신한은행이 단독 사업자로 선정돼 징병검사 대상자에게 카
정혜인 기자
2015.04.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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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업계가 일제히 봄 정기세일에 돌입했다. 1분기 저조한 실적을 만회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는 것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월 백화점 매출은 보합 또는 하락세를 보였다. 롯데백화점의 1~3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3% 증가하는데 그쳤고 현대백화점은 매출은 0.0%로 제자리 걸음, 신세계는 1~2월은 1.0% 신장, 3월은 1.3% 하락했다. 이에 따라 백화점 업체들은 이번 봄 정기세일 대대적인 할인과 함께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다양한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인기품목의 파격적인 할인을 통한 '줄세우기' 전략으로 소비심리를 자극할 계획이다. 3일부터 9일까지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을 제외한 전점에서 유모차, 식기·주방용품, 식품 등 9개 품목을 최대 68% 할인 판매한
최명찬 기자
2015.04.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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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개에 달하는 수당체계를 단순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위해 신임금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현대차 노사는 2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현대차 사장, 이경훈 노조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체계 및 통상임금 개선위원회' 5차 본회의를 열고 임금체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현대차는 노측에 수당체계 간소화를 골자로 한 신임금 체계안을 제안했다. 현대차는 신임금 체계의 원칙으로 △직원의 임금 저하 방지 및 노사간 유/불리가 없는 비용 중립성 △직원들의 성장 욕구 및 자기계발의 동기 부여 △임금체계 단순화를 통한 직원의 임금 이해도 향상 △합리적 성과배분제 도입 등 4가지 방향성을 제안했다. 현대차는 이같은 원칙을 바탕으로 △수당체계 간소화 및 직무급제 도입 △개인별 노
최명찬 기자
2015.04.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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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 계약시 운전자의 나이를 제한하는 특약에 가입했다면 만 나이를 제대로 확인해야 한다. 또 부부한정 특약에 들고서 이혼을 한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일 자동차 보험 관련 분쟁 사례를 분석해 이같은 유의사항을 내놓았다. 최근 3년간 관련 분쟁조정신청건수는 총 101건으로 지난해에는 32건(2012년 35건, 2013년 34건)으로 집계됐다. 우선 나이를 제한하는 특약에 가입했을때는 피보험 자동차의 운전자가 일정 연령(예를 들어 만 21세, 만 35세, 만 48세 등) 이상인 경우에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약관상 연령은 주민등록 상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만큼 가입자(배우자 또는 자녀 등 포함)의 만 나이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가족한정
신한철 기자
2015.04.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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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자본에 대한 자기자본의 구성비를 나타내는 비율을 말한다. 기업의 자본 건전성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요건이 된다. 기업은 자기자본 및 타인자본을 통해 기업의 자본을 구성한다. 직접 금융시장의 발달로 타인자본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설비 증대 등으로 고정자산의 비중이 높아지거나 또는 유동 자산 중에도 장기적으로 고정되는 것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될 때에는, 자기 자본 구성 비율을 높여 자본구성의 건전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한편, 자기자본비율은 과거 외환위기 당시 국내 은행의 건전성을 따지기 위해서 BIS 자기자본비율을 거론하면서 많이 알려졌다. 참고로 BIS는(국제 결제 은행: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의 준말로 본부는 스위스 바젤에 있다. 따라서 언론에서 자주 회
자료제공 :기획재정부
2015.04.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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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는 대게 요리 전문 프랜차이즈인 '크랩비'와 식자재 공급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40여 개 '크랩비' 매장에 연간 70억 원 상당의 식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푸드탱크가 운영하는 전국 40여 개 '크랩비' 매장에 연간 70억 원 상당의 식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푸드탱크가 운영하는 '크랩비'는 동원홈푸드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14가지 이상의 다양한 메뉴를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으며 새로운 메뉴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영남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외식프랜차이즈가 전국으로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권역의 비전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발굴해 파트너십을 확대해
조보건 기자
2015.04.0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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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상대로 '교사' 의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반영해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약 630여개, 150만명에 달하는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의 제휴 네트워크를 통해 회원들을 확보한 가연은 국내 최대 규모의 교원단체인 한국교총과 업무제휴를 맺음으로써 한국교총의 17만 회원들을 위한 전문적인 성혼 컨설팅과 매칭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가연은 2014년도 ‘국가브랜드대상’,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2년 연속),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4년 연속) 등 우수한 서비스와 경영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최근에는 랭키닷컴 결혼정보, 중매분야에서 4년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교총은 17개 시, 도와 186개 시·군·구에 지역단
김지원 기자
2015.04.0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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