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고양아람누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9월 1일 목요일부터 12월 12일 월요일까지 12주간 진행한다. 총 11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한 이번 하반기에는 사진, 건축, 연극 등 신규 장르도 신설하여 수강생들에게 더욱 풍성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무심코라도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대, 사진이 삶의 일부가 된 것 같은 요즘 「보는 즐거움, 사진의 즐거움」(사진작가 김신중)은 각자 삶의 자리에서 촬영한 사진을 통해 ‘본다’는 행위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대(對) 아시아 반도체 의존도 축소 및 역내 제조 역량 확보를 위한 서방(미국 및 EU) 국가들의 공격적인 정책이 강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압도적 경쟁력을 보유한 메모리 분야의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서방국가로의 협력업체 진출시도 지원 등 전략적인 반도체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산업연구원은 지난 7월29일 발표한 ‘KIET 산업경제-반도체 지정학 변화와 한국의 진로’에서 “서방 세계는 중국을 전략적 위협으로 규정하고,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 등 아시아 의존도를 축소하고 기술 패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천시 병원 건물 화재현장을 찾아 희생자에 애도를 표하고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도민 안전에 역점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경 화재 현장에 도착한 김동연 지사는 화재진압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한 후 “오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바로 왔다. 신속하게 화재진압과 구조 작업을 했지만 다섯 분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 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중상자와 경상자들도 빠른 회복을 하시길 바란다
경기도는 ‘8.15 광복’ 77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2022 경기평화콘서트’를 오는 13일 오후 7시부터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한반도 평화’와 ‘8.15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한 이번 콘서트는 분단 전후 남과 북, 해외에서 우리 동포가 희로애락을 같이 했던 동요와 가요, 연주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남과 북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다시 ON, 평화를 켜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올해 콘서트에는 정태춘, 박은옥, 김민창 등의 대중가수와 소프라노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은 5일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열린 ‘제13회 겸재 내일의 작가 공모전 개막·시상식’에 참석해 신진 작가를 격려하고 수상작품을 감상했다.이날 행사는 김 구청장을 비롯해 김진호 강서문화원장, 공모전 당선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당선작 시상식 ▲작품 및 작가 소개 ▲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김태우 구청장은 “젊고 유망한 신진 작가의 등용문 역할을 해주고 계신 강서문화원과 겸재정선미술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구에서도 지역문화예술인 지원과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민선8기 이기재 구청장은 “바람길·물길·사람길 중심으로 도시의 선(線)을 바꾸겠다”는 양천의 비전을 밝혔다. 그는 이러한 비전을 구체화 할 수 있는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을 이정표 삼아 새 시대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1988년 목동아파트 단지의 준공으로 인구가 증가한 양천은 강서에서 분구됐다. 이후 34년이 지난 현재 지역의 랜드마크인 목동아파트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미래형 도시 조성은 ‘지방자치 2.0’ 시대를 관통하는 양천의 숙원사업이 됐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탄 도시공학박사 출신 이기재 구청장은 “미래형 도시
6일 고양시청 체육관에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고양특례시장배 계급별 유도대회’가 2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고양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시 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를 포함해 500명이 대회에 참가했다.경기는 개인전으로만 이루어졌으며 남녀 각 8개 체급으로 나누어 진행됐다.[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6월에 이어 7월까지 두달 연속 전년대비 6%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하고 있는 것이다. 1998년 10~11월 이후 23년8개월만의 기록적인 물가 상승에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0% 인상하는 ‘빅스텝’을 밟았다.그러나 현재의 고물가현상은 우크라이나전과 세계 각국의 식량안보 등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부분이 크기 때문에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물가를 낮추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이 내놓는 분석이다.전문가들은 부가가치세·소득세 등 세금을 조정하거나 고물가에 타격이 극심한 취약계층에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밤사이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이에 따른 교통 통제로 도로 곳곳에서 정체와 지체, 마비가 반복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0시부터 9일 오전 8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서울 422㎜, 경기 여주 산북 399.5㎜ 등을 기록했다.동작구 신대방동에 내린 422㎜의 비는 7월 한달간 서울에 내리는 평균 강수량 값과 비슷한 수준이며, 양천구의 경우 신월7동 도로가 침하 됐고 안양천 일대가 모두 물에 잠겼다. 강남역과 대치역, 서초구 반포동 인근도 침수 되는 등 서울 곳곳이
김형재 시의원이 강남구 대모산 공원 환경개선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 그는 주민들의 민원을 수용해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함께 이 사업을 논의하고 서울시 제 2차 추경 예산에 ‘공원등 및 CCTV 설치 사업비’를 신청해 확보하게 됐다. 이 예산은 일원동 52-16일대 대모산근린공원 자락길 조명과 CCTV 설치에 사용된다. 김 의원은 “올 연말까지 모든 공사를 끝내고 내년부터는 주민들이 대모산근린공원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토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강남구는 오는 9월까지 대모산근린공원에 대한 설계용역
광화문광장이 숲과 그늘이 풍부한 공원 같은 공간으로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세종문화회관 앞 차로를 없애고 녹지를 넓혔으며 광장폭도 확대됐다. 나무도 식재하고 시민들의 휴식공간도 곳곳에 마련했다. 서울시는 오는 7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장 기념행사 '광화문광장 빛모락(樂)'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오케스트라 축하공연과 각계 각층의 축하 영상 메시지, 주요 내빈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이 '시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집회·시위는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5명의 전문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9160원)보다 5.0%(460원) 오른 962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용노동부는 5일 내년도 최저임금 최종 확정액을 이같이 밝혔다.내년도 최저임금을 월 환산하면 월 노동시간을 209시간으로 잡았을 때 201만580원이다. 이는 업종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적용된다.내년도 최저임금은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 6월29일 전원회의에서 결정한대로 그대로 확정됐다. [시사경제신문=박영신 기자]
양천구는 신정7동 갈산근린공원(138,596㎡)의 중턱을 순환하는 무장애숲길 중 3단계 구간(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유아숲체험장, 490m)의 공사를 마치고 8월 초 개통했다.갈산공원 무장애숲길은 1구간 향림사~서울모터스 상부(470m), 2구간 서울모터스 상부~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260m)으로 나뉘어 2020년에 조성을 완료한 바 있다.구는 이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3단계 구간인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갈산 유아숲체험장(490m)의 공사를 마쳤다.산책로 중 1구간과 2구간에서는 안양천을 바라보며 경치를 즐길 수 있고, 유아숲체험장과 연계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가 약 250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흑자 폭은 169억7000만 달러나 축소됐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2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는 247억8000만 달러(약 32조4122억원)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에는 4175000만 달러를 달성한 데 비해 169억7000만 달러나 축소됐다.상반기 수출은 3551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반도체 석유제품 등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나타냈다.같은 기간 상반기 수입은 335
금천구가 7월 29일~8월 5일 충북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문성중학교가 다수 종목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남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문성중은 개인단식에서 우승과 3위, 개인복식 우승에 이어 단체전까지 3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여자 개인단식에서는 유예린 선수가 우승을, 김규리 선수는 3위를 달성했다. 유예린 선수는 여자 개인복식에서도 김은서 선수와 함께 출
만 5세 초등학교 입학이 현실화될 수 있을까.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학제개편안에는 정부가 2025년부터 취학연령을 1년 앞당겨 만 5세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도록 하는 방안이 담겨 있다.윤 대통령은 이날 “초중고 12학년제를 유지하되 취학연령을 1년 앞당기는 방안을 신속히 강구하라”고 지시했다.취학연령을 낮춰 사회적 약자도 조기에 공교육체제로 들어와 보다 안정적인 시스템에서 교육 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양극화의 한 요인인 교육격차 해소에 방점이 찍혔다. 정부는 저출산·고령화
80년 만의 기록적 폭우로 수도권 곳곳에 피해가 이어진 가운데,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9일 오전 8시 긴급 현장점검을 통해 민생안전을 챙기고 피해복구 및 최소화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이 구청장은 관련 부서장과 신월7동 도로침하 현장, 지양경로당, 도시농업공원 등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과 복구과정을 세심히 살피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장바구니 물가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내수 경기가 침체일로를 걷고 있다. 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 1∼7월 소비자물가는 2021년 같은 기간보다 4.9% 올랐다.전월 대비 상승률로 보면 올해 1∼6월에 매달 0.6∼0.7%를 기록했다. 지난달은 0.5%로 소폭 둔화했다. 앞으로 남은 올해(8∼12월)에 전월 대비 상승률이 매달 0%를 기록한다면, 올해 연간 물가 상승률은 4.97%가 된다.연간 물가 상승률이 5%를 넘은 건 외환위기 때인 1998년(7.5%) 이후 없었다.에너지·식료품 등 공급부족으로 시작한 물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은 9일 구청 간부와 수도권 집중호우에 따른 강서구의 침수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긴급지시사항을 전달했다.이날 김 구청장은 집중호우가 끝날 때까지 모든 부서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한강수위, 저지대 등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는 등 선제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또한 동작, 강남과 같은 집중호우 발생 시 강서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상황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미리 파악하고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김 구청장은 “우리 구는 이번 집중호우로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아직 비상상황이 끝나지 않았으니 주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의 공공시설 대관 및 이용이 쉽고 편리해졌다. 시는 ‘경기공유서비스 통합예약시스템’에 142개 공공시설을 등록했다고 8일 전했다.경기공유서비스 통합예약시스템은 경기도가 31개 시·군의 공공시설물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 통합플랫폼이다. 시민들은 경기공유서비스에서 공공시설물의 종류 및 정보, 예약방법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예약할 때 시설별 자체 예약시스템으로 자동으로 연계되어 사용도 편리하다.고양시는 경기공유서비스에 피크닉장 등 대표적인 우리 동네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142개 시설을 등록해 시민이